나의 이야기

[스크랩] 가을편지...

좋은친구2 2011. 5. 11. 07:17

           가을편지...

 

 

산과들이..붉은옷 갈아입을 즈음이면..

왜 인지..마음은 갈대의 흔들림처럼..

산들~ 거려져온다..

 

누구에겐가...

끝없는 말을 쏱아 내고 싶은데..

 

결국 가슴에만...웽웽하고...

아무말 하지못하고만다..

 

무슨 가슴아픔이..아직도 남아있는건지..

나를 모름이..恨(한)  없을뿐인건가?...

 

누구에겐가...편지를 하고싶다...

의미가 있는..

 

내 가슴속의 진솔함이있는 마음을...

색갈좋은 수채화를 그리듯..

 

그렇게...피를 솥아내는 그리움처럼...

편지를 하고싶다...

 

아픔이있으면...얼마나일지...

내,나 모름처럼 그렇게...

 

그저 사랑한단 말한마디로...

가을을 노래 하였으면...참,좋겠다..

 

내게 어떤..마음이든..

가을은...떠나는계절인것처럼...

 

쓸쓸함많이...

떠돌다 갈 뿐인걸...

 

이 가을 사랑하고싶다...

영원히..

 

예전 부르던.."세월이가면"의 노랫말처럼..

캠퍼스의 잔디가..

황금빛벌판이 되려하는것처럼...

 

아직도 청년이듯...참 아름다움으로...

그렇게 내 마음에..그리고 싶다..

 

그리고..

이 가을편지가...

 

내 사랑하는 친구의 가슴에...

영원처럼...남았으면...

더욱 행복할수있을듯싶다.

 

누굴까??...이편지를 읽어줄이???..............사랑해!!

밝은달이뜬 밤.....                                                    좋은친구의 넔두리

 

 

 

출처 : 서울동명초등학교 22회 졸업 동창회
글쓴이 : *좋은친구*신호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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