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080927-퇴촌 파노라마..

좋은친구2 2011. 5. 1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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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창문을 닫혀도 스며드는 달빛 마음을 달래도 파고드는 사랑 사랑이 달빛인가 달빛이 사랑인가 텅빈~~ 내 가슴속엔 사랑만 가득히 쌓였구나 사랑 사랑 사랑이라니 사랑~이란게 무~엇~인가 보일~ 듯이 아니보이고 잡힐~ 듯 하다가 놓쳤으니 나 혼자만이 고민하는게 요것이 사랑의 근본인가~~ 얼씨구나~~ 지화자 좋네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아니~~~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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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이 떨어진 꽃을 낙화 진다고 서러워 마라 한 번 피었다 지~는 줄~은 나도 번연이 알건만은 모진 손으로 꺽어~다가 시들기 전에 내버리니 버림도~~ 쓰라리거든 무~~심코 밟고~ 가~니 긴들 아니 슬플손가 숙명적인~~ 운명이라면~ 너무도 아파서 못 살겠네 얼씨구나 좋다 지화자 좋네 아니나~ 노진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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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리띠~~띠리띠~~띠리띠리띠리띠리띠리띠리~~~ 
아니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추광월색~~ 달 밝은 밤에~~ 
벗없는 이~~내몸이 
어둠침침 빈방안에 
외로이도 홀로 누워 
밤적적~~ 야심토록 침불안석 
잠못~~들고 몸부림에 시~달리어 
목표 단련 누웠구나 
오늘~도~~ 뜬눈으로 새벽~맞~이를 하였구나 
얼씨구 절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네 
아니나 놀진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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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어지러운 사바~세계 의지~할~곳 바이 없어 
모든 미련 다 떨~치고 산간벽절 찾아가니 
송죽바람 쓸쓸~한데 두견조~차 슬피우네 
귀촉도~~ 불여귀야 너~도 울~고 나도~~ 울어 
심야삼경 깊은 밤을 같이 울어 새워 볼까 
얼씨구나 좋다~ 지화자 좋네~~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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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서울동명초등학교 22회 졸업 동창회
글쓴이 : 연태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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