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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 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천상병..님의..詩를 읇다...
천시인은... 정말..세상이 아름다워.. 천상에서 그리.. 말씀 하시려는지..
천시인은... 정말.. 하늘에서.. 살아왔던.. 지난 이승을..아름답게만.. 이야기 하실련지...
천시인의.. 지금..心鏡 어떠하실지.. 소풍.. 정말 아름다우셨을지...
내,맘.. 참..궁금키만하다..
이 삶.. 아름다웁기 희망하는데... 난 과연 그리 사는지..
시리도록 추운날보다.. 내,가슴이..더,에리고 에리다.
아름다웠으면...정말 아름다웠으면... 모두가,또,내가..
그리..살았으면... 참,좋을듯헌데..
정말..내가.. 그렇게..살아갈수있다면...참,좋겠다.
어쩔수없지만... 정말,어찌할수없지만..결국..
오늘은... 천시인님과.. 중광스님과.. 그렇게..아름단 이야기하며..
소주..막걸리.. 벗을 삼아 내 외로움 떨치고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