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귀천...그 의미와 내 삶...

좋은친구2 2009. 12. 6. 20:52


귀천...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 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천상병..님의..詩를 읇다...

천시인은...
정말..세상이 아름다워..
천상에서
그리.. 말씀 하시려는지..

천시인은...
정말.. 하늘에서..
살아왔던..
지난 이승을..아름답게만..
이야기 하실련지...

천시인의..
지금..心鏡 어떠하실지..
소풍.. 정말 아름다우셨을지...

내,맘..
참..궁금키만하다..

이 삶..
아름다웁기 희망하는데...
난 과연 그리 사는지..

시리도록 추운날보다..
내,가슴이..더,에리고 에리다.

아름다웠으면...정말 아름다웠으면...
모두가,또,내가..

그리..살았으면...
참,좋을듯헌데..

정말..내가..
그렇게..살아갈수있다면...참,좋겠다.

어쩔수없지만...
정말,어찌할수없지만..결국..

오늘은...
천시인님과..
중광스님과..
그렇게..아름단 이야기하며..

소주..막걸리..
벗을 삼아 내 외로움 떨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