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백두산여행...첫날소식 2009/11/5일

좋은친구2 2010. 3. 9. 20:00

오래전부터..꼭 한번쯤은 갸야한다 생각만하다...일을 저질렀다.

언제나 혼자이기에 어울림을 좋아 하면서도..또한 혼자이길 좋아한다..

연길...인천에서 불과 두시간...우리 핏줄들이 살아있는곳(그들도 가히 그런 사고를 갇고있는지는??)..

단지 그것과 백두 정기를 느끼고 싶었다...

공항에 도착하여..인터넷으로 알게된 동포..윤사장을 만나...그의 민박에..여정을 풀고나니...벌써 밤이다...

이틀전 폭설이내려..(11월인데 한겨울이다) 길은 온통 눈세상이다..질퍽거리고...ㅠㅠ

일행들과 합의보구 윤사장의 안내로 북한식당으로..고고싱~~~

맛나고 보기좋은 음식을 시켰다...

 

 

 

 

 

보기좋은떡이 맛있다했나?..참,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온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백두정기를 느끼기전 북한식으로..거하게 먹어치웠다..

들쭉술이 비싼것두 모르고...세병씩이나...에공~~~무쟈게 비싸다...

종업원들 북한처자들인데..참...이뿌다...그중에..설향이란 아가씨...딸 삼았으면 했다..

하지만 대화도 잘 하지않으려하넹~~~규칙이있나보다!

 

 이 친구가 설향이다..이쁘지요?(제 눈에 안경이니깐)....

 

 

 이렇게..첫밤을 보냈다...낼 새벽이면 이도 백화를거쳐...서파쪽 백두를 간다...날이 좋아야할텐데...

여행을 많이 다니면서도...이렇게 마음이 설레이긴 처음인듯하다...2편에서~~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