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두번째 떠난...호치민 여행길...

좋은친구2 2009. 7. 12. 19:06

 호텔근처의 벤탄시장..우리나라 남대문시장과 같은수준이다..물건도 많고,호객행위도 많이한다..또한 천지가 외국인이다..

 시내구경을하다..문득 버스를 타보고싶었다...그리고 어딘가 종점에내려 파란하늘 사진하나찍고 되돌아오는길...

 버스에서내려 137번지 맛사지샾이 유명하다해서..가는중...내가 좋아하는 골동품점..조악 스럽기 그지없지만..싼값의 유혹을 떨치지 못하고 한보따리 사왔다...대신 가이드가..가격 깍느라 고생...

 조금 비싸다 싶으면 유리 윈도우에 가두어놓고..눈치 보며 꺼내준다...별것도 아닌데...지퍼 라이터는 요즈음에 만들어놓고..1960년대것이라고 박박우긴다...쓰~~ㅂ...

 거짓인줄알지만 자기네 조상의 무덤에서 나온거라고...고추가...보이는것보니...남자 맞죠?ㅋㅋㅋ

 씨클로 두대..이들도 외국인이다...길거리에...정말 외국인천지이다...모서리 가로수있는곳이..맛사지숖이다..일인당 18만동...한국돈으로 만원이 조금넘는다...한시간동안..온몸을..시원하게 구석구석...잘 주물러준다..꽁까이 손이 얼마나 매운지...난,찔끔했다.

그래도...시원함에...결코..퇴폐는없다...여자분들은 남자아이가 해준답니다...관심있나요?..ㅋㅋㅋ

 대성당 뒤편의..다이아몬드 타워(한국 포스코가 건설하고 한국인들 사무실 고급백화전이있다)에서본..풍경..왼쪽이 금호 아시아나에서 짓고있는 오피스텔이다...어디가나..한국인들의...

 대성당의 뒤모습....

 밤거리를걷다...오페라 하우스란다...낮에 다시가서 제대로찍은건...다음에~~

 어느나라가든 눈에익은 간판이다..작년..일본여행때..긴자에서도 비슷하게...이런 간판앞에서....근데 결코 저는..명품족은 아니랍니다..기억하셔요...

 저녁...밤거리를 구경하러 나왔다...가이드친구의 사진 솜씨가 좀 그렇다...이사람이 바로 여행객...본인입니다..맛이갔죠?

 앗~~~싸....한나라를 시작하면 끝짱을 보는성격이라...벌써...일곱차례나 호치민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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